전라남도 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16일 이틀 동안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대·나·무(대단한 나와 너의 무한 성장)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담양Wee센터 대·나·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기'를 주제로 하는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내 안의 빛나는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하는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치료적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 성찰을 목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향기 중에서 내가 원하는 향기를 고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고 밝혔다.

이경애 교육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의욕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담양교육지원청은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 확산 및 심리·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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