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름다운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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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18일 ‘2023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아, 첫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시설 환경, 재정 조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가지 평가 항목에 따라 종합평가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2017년 4월 개관 이래 받은 첫 평가이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지역 장애인에게 사회적·심리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복지관이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가에 참여한 현장 평가 위원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다양한 외부 자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인의 욕구를 반영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태도에 이용인이 느끼는 직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호평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 관장은 “첫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임에도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이 빚어낸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이 어려울 때 힘이 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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