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과 ‘지역아동센터 문화교육 지원사업’ 2년째 지속
“다 같이 성장하며 하나 되는 세상 만드는데 앞장설 것”

ⓒ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인재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해력 향상과 문화다양성 교육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에서 수행하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사업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문화교육사업 ‘다양성을 찾아나선 아이들’이 올해로 2차년을 맞이했다. 

지역아동센터 문화교육 지원사업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이 방과 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초학습 지원,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문화다양성 교육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 증진을 돕고, 문화체험은 놀이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쉽고 즐겁게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전국 지역아동센터 통계조사 보고서(보건복지부, 2021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4,295개소(11만5,000여 명)로 다문화가정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센터는 총 4,057개소 중 3,342개소로 82% 수준이다. 

인원수로는 10만6,746명 중 2만1,386명으로 전체 2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문화교육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 보건위생, 결식예방, 학용품·의류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 심기천 상임이사는 “장차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름이 힘이 되고 다 같이 성장하며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본부장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문화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성을 찾고 더 나아가 자신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나눔으로 함께해준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파운데이션 역시 모두가 하나돼 구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파운데이션과는 2021년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문화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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