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통해 ‘일자리 정책’ 지원 강화
도내 공공일자리 채용정보,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 개편 예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메인 화면.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메인 화면.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새해를 맞아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 이용자에게는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편에 나선다. 

일자리재단은 올해부터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수집해 잡아바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정보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도·시·군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는 구직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계속해서 채용정보와 취업상담서비스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잡아바 어플라이의 지난해 참가자는 약 60만 명에 이른다. 

이밖에도 지난해 새롭게 선보였던 ‘대기업 협력관’과 ‘신성장 산업관’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해 대기업 협력관을 통해 대기업 협력사, 금융사·정부기관 추천기관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의 정보를 잡아바로 연계해 5,508개 기업, 1만5,608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신성장 산업관에서는 민선 8기 핵심 산업분야인 ‘미래성장 산업’ 부분 육성을 지원하고 해당 분야로 구직 희망자를 연계했다. 

이에 따라 신성장 산업 분야인 ▲배터리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바이오 ▲AI빅데이터 관련 기업 1,311개를 발굴해 해당 기업들의 4,504개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