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상태 분석해 맞춤지도하는 ALC 도입 계획 청취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이 지난 15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개발한 ‘ALC 학습공간’을 탐방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캠퍼스 구축 계획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과 전라남도교육청 김여선 정책국장을 비롯한 의회·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국에너지공대의 ALC는 학생의 학습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 이해도나 학습태도 변화 등을 그래픽으로 보여줌으로써 교수가 맞춤형으로 지도할 수 있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작년 3월 개교 때부터 모든 강의실에 'ALC' AI 교실을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10개의 초·중·고 학교에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인 박현숙 의원은 “ALC 학습공간은 전남 미래교실 구축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전남의 AI 교실이 전 세계의 모범사례로 거듭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현숙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자 전라남도 여성 정책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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