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밑반찬 나눔 사업 기부금 1억1,000만 원 기탁
적십자봉사원, 매주 지역사회 이웃들에 밑반찬 전달하며 정서지원 병행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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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고려아연과 함께 정기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이 참석해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에 기부금 1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균형 잡힌 영양 지원을 통한 건강개선,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매주 적십자 맛나눔터에서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150세대에 전달한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20년째 취약계층의 영양지원을 공백 없이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준 고려아연에 감사하다.”며 “우리 곁에 이웃들을 위한 고려아연의 소중한 정성을 필요한 곳에 더욱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려아연은 ESG경영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려아연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기쁨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100년을 준비하는 사회공헌 기업 이념’ 실현을 위해 매년 80여 곳에 선한영향력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원칙을 실천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001년도부터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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