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서 민·관·경 합동 마약 중독 예방 홍보활동 추진

대전시 동구는 지난 18일 대전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마약 중독의 폐해와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마약 중독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동구보건소,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동부경찰서에서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통행량이 많은 대전역 일원에서 마약류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손팻말을 들고 관련 홍보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는 최근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예방 홍보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 마약류·유해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선애 동구보건소장은 “민·관·경이 합동해 펼친 이번 홍보활동은 대전역 일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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