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
140여 개 농수특산물 최대 46% 할인

전라남도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다음달 8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 및 고객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참여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 해남미소 회원이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 일부 품목을 30%,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수 있다.

설 기획전에는 땅끝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쌀과 잡곡, 축산물, 수산물, 전통식품, 웰빙 과일채소, 건강식품, 건강차, 전통주 등 총 140여 개 상품과 해남미소의 시그니처 상품인 명품꾸러미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기간에만 한시 판매되는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 원의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기획전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구매왕 50명을 선정해 20만 원부터 3만 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지급하며, 행운왕 30명은 해남고구마 5kg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간 내 구매한 상품 후기 작성자 중 20명을 선발해 무항생제 돼지고기 선물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해남미소 쇼핑몰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체 또는 대량 주문을 원하는 경우 해남미소 고객센터(080-859-1100)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과 함께 주문 접수를 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237억 여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공공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해남관내 550여 개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6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설맞이 할인 기획전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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