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장애가정청소년 고3 졸업생에 축하와 격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가정청소년들의 인적투자 프로젝트 두드림(이하 두드림)에 참여하는 고3 장학생에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드림은 경제적 빈곤과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례관리, 장학금, 멘토링, 진로학습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장기적 인적투자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전국 105개 공동수행기관과 138명 사례관리자가 함께 장애가정청소년 521명에 투자했다. 그 결과 ▲우체국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LG유플러스 두드림LGU+요술통장 ▲KB국민은행 두드림스타 ▲현대홈쇼핑 H!두드림투게더를 통해 장학생들의 개별성장목표 81.2%을 달성했다.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두드림 고3 장학생은 42명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평균 4년 이상(약 52.8개월) 투자했다. 그 결과, 35명은 연세대학교 등 전국대학교 입학, 2명은 시청육상팀 선발 등 취업, 5명은 꿈에 재도전한다.
두드림은 졸업 축하와 함께 졸업생들이 다양한 협회 자원봉사나 후원, 기타사업(70주년, 청년사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두드림은 복지대상자 중에서도 사각지대인 장애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사업으로 2003년부터 20여 년간 6,000여 명에 투자했다. 이는 매년 두드림 인적투자보고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학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