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보호자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 자격 취득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GS파워와 함께하는 장애청소년·보호자 자립지원 프로그램 ‘커피콩콩’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커피콩콩은 장애청소년과 보호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바리스타 강사의 지도하에 교육을 진행,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6명의 장애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일부 참여자는 카페에서 취업하며 장애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애청소년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대상으로 8월~12월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고, 그 결과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12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GS파워 오서환 책임은 “참여자들이 그동안 열심히 교육에 임했기 때문에 값진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정 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로 14년째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GS파워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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