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불교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2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백미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식우려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회장 범일스님은 “2024년도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이해와 배려로 밝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백미를 순천시에 후원해주신 순천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순천불교 사암연합회에서 이름을 바꾼 순천불교연합회는 연 2회 장학금 지원, 동지팥죽 자비나눔, 저소득층 백미 후원 등 매년 각종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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