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취약계층 24만 명 대상… 난방비·생필품 등 지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24만 여 명에게 약 147억 원 규모 명절지원을 실시한다

사랑의열매는 올 겨울 급격한 한파와 경제 불황으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고된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지원한 135억 원보다 12억 원 증액한 147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저소득가정을 포함해 장애인·노숙인·아동청소년·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4만 여 명이다. 사랑의열매는 전국 지자체와 2,214개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생계비·난방비 등 현금과 각종 생필품·백미·명절음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풍성하고 따뜻해야할 민족 대명절 설날에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된 시간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편안한 명절과 걱정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 추석 명절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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