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동아리 지원…연중 온라인 또는 각 도서관 방문 신청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전남 여수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 등 7개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2월부터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5인 이상이 모여 여수시 내에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다. 단, 종교·정치·영리 추구 목적, 정기적 활동 저조, 허위 사실 기재 동아리는 등록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는 등록된 동아리에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제공 ▲토론 도서 장기대출(1개월) ▲동아리 선정 도서 ▲작가 초청 강연회 ▲멘토 초청 연합 독서토론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독서동아리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동아리 3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등록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각 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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