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2월 4일까지 한국수어 주간 운영

한국농아인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에서 ‘제4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한국수어의 날은 ‘수어와 다양한 문화의 포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수어는 농인의 정체성이자 오랜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농인의 문화로, 한국수어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차별없는 사용을 위해서는 농인과 청인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주제를 선정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최광휴 직무대행은 “수어는 농인의 언어로 농인의 문화유산.”이라며 “수어의 본질이 훼손되거나 그릇된 오해를 불러오는 행위에 대해 함께 단호히 대응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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