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합격자 51명과 음식품평회 가져

전라남도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 제8기 운영자 1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1차 서류 합격자 51명과 음식 품평회를 갖고, 시민 5명, 청년층 7명, 사회적약자 3명, 인근 지역주민 3명 등 18명을 선발했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 식품·조리 등 관련학과 대학교수 10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대표음식을 요리하고, 평가위원들은 요리 과정과 완성품에 대한 요리 맛, 창의성, 대중성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제8기 운영자 18명은 운영협약서 체결과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음식품평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맛 좋은 음식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 운영자를 선정했다.”며 “여수만의 특색 있는 대표 관광콘텐츠이자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서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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