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가족센터는 지역의 취약·위기가족의 가족관계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등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심리·정서적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정보제공·지역사회 자원 연계,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자조모임 등이다.

특히, 사례대상가정 자녀의 학습·정서지원, 위기가족의 자녀 긴급일시돌봄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양성교육을 이수한 전문 활동가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학습·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동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다양해지는 가족 형태에 맞춰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취약가정뿐만 모든 가족에게 평등하고 따뜻하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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