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협업 우수사례 상금 3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전라남도 식량원예과 직원들이 혁신 우수사례 등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량원예과는 ‘농협과 협업 농업정책보험 가입확대로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시책을 통해 전남도 혁신 우수사례와 협업 우수사례(1위)로 각각 선정됐다.

직원들은 소외계층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상금 일부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식량원예과는 지난해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익직불금 감액(79억 원) 사전 예방 시책’이 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의 민원처리 우수사례, 전남도 우수시책(대상) 선정 등 7건의 기관·부서 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전남도 식량원예과 직원들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더 혁신적인 자세로 농업인의 고충 해결과 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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