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판 설치’제안도…집행부 “적극 수용”

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지난 30일 기후환경국 ‘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 현재 운영중인 광주시립수목원의 보완사항을 요청했다.

서용규 의원은 먼저 “무장애 환경이란 문턱이 없음을 의미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없는 환경조성 차원에서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장애인 작품을 포함한 비장애인, 각계각층의 시문(詩文) 등을 게재한 ‘시화판’을 이동 탐방로 포인트에 설치하여 힐링공간으로써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광역시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답변을 통해 “무장애 탐방로 조성과 주요 포인트에 시문 등의 작품 게재 시화판 설치 제안에 적극 공감과 함께 수용하며 집행부에서 조성 관련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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