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 운영설명회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 운영 설명회와 긴급봉사단 V-특공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 운영설명회를 시작으로, 긴급봉사단 V-특공대 회원 60명을 위촉하고 통합자원봉사단의 현장 대응훈련 단합 활동을 위해 봉화산 일대를 산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은 16개 단체, 총 331명으로 구성되어 재난재해 발생 시 4개 분야(▲재난재해 복구 ▲인명구조 ▲교통질서 ▲기타) 전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통합자원봉사단이다.

긴급봉사단 V-특공대는 통합자원봉사단의 긴급지원분야로 활동하며 순천시 재난재해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최우선으로 투입된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교육과 워크숍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때는 순천시 농촌 일손돕기, 탄소중립 운동, 안전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유현호 부시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을 때도 우리 시를 위해 앞장서 일류 순천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온기를 우리 시에 나눠주고 이 온기가 순천시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최정원 센터장은 “순천시에서 발생되는 재난재해 복구현장 지원에 봉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천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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