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18번째 마당…노인주간보호센터 찾아 어르신 안부 살펴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일 시민과의 소통 프로그램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18번째 마당으로 신월동 소재 ‘가장 큰사랑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인 ‘가장 큰사랑 노인주간보호센터(이하 센터)'는 일상생활지원과 간호관리사업, 영양급식 등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복지시설이다. 하루 평균 80~9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한다.

이날 오후 정 시장은 센터를 방문해 주간보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으며, 센터종사자와 ‘낭만여수 장구사랑’ 자원봉사자 등과 차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인지프로그램 ‘2월 행사 달력 만들기’에도 참여해 시설이용 어르신들과 장구 공연 등을 함께 관람하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정 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낭만여수 장구사랑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했다.

이어, 센터 근무자들에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늘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성심껏 대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며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직원들이 믿음직스럽고 안심이 된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은 택배분류장, 무더위 쉼터 등 시민의 삶과 관련된 민생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경로다. 지금까지 17회 1,395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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