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화장실 등 새학기 준비상황 점검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간 남녀공학 전환학교(순천세빛중학교, 순천동산중학교, 순천이수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따른 교실, 화장실 등 학교 시설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학교는 순천여자중학교→순천세빛중학교, 순천동산여자중학교→순천동산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순천이수중학교는 그대로 교명을 사용한다.

임종윤 교육장은 “올해는 남녀공학 전환 첫 해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교육지원청에서 행정적, 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남녀공학 전환으로 전환의 취지와 필요성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에게 공감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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