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목표 달성·AX-EV 조기 안정화 지원 등 43명 공채
AI 역량 검사 등 통해 공정성 확보…26일까지 원서접수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료 갈무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료 갈무리

광주형 일자리 기업이자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024년 1차 일반직 및 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일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AX_EV) 조기 안정화를 위한 인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직 36명과 일반직 7명(경력사원 2명 포함) 등 모두 43명을 공개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개채용으로 차체부, 조립부, 보전부, 생산관리부 등 기술직과 일반직, 그리고 장애인 제한경쟁과 보훈 제한경쟁을 포함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5일~26일 오후 4시까지다. 지원서 최종 제출 이후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반드시 AI 역량 검사를 마쳐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4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 예정일은 4월 하순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43명의 지역 인재를 우선 선발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신체적 조건이나 혼인 여부, 재산 등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채용기관의 업무 대행과 AI 역량 검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와 평가 기준을 적용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사이트(ggm.recrui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윤몽현 대표이사는 “올해 7월부터 생산할 캐스퍼 전기차 양산을 차질없이 준비해 최고 품질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생산목표 48,500대 달성을 위해 훌륭한 지역 인재를 모시기로 했다.”며 “AI 역량 검사와 채용 전문기관 위탁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이번 공개채용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기차 생산 단계에 따라 꾸준히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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