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억 원 투입, 12개 분야 1,000여 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

전남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모든 세대를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하여 심리상담, 치유, 역량 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예산은 10억 원으로 영유아, 청‧장년, 노인, 장애인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31개 제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분야는 ▲영유아 발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평생건강을 위한 아동건강관리 ▲서비스 소외가정통합사례관리 ▲남도소리 남도아이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아쿠아(수중)운동 프로그램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시각장애인 안마 ▲일상생활지원 ▲전남도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심신안정’서비스 등 12개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가 원칙으로, 서비스 특성에 따라 사업별로 소득 기준과 연령 기준이 다르게 고려된다.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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