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은 ‘뇌병변 영유아 가정기반 맞춤형 양육지원’ 참여자를 다음달 4일~15일까지 총 7가정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6세 미만의 중증 뇌병변장애 영유아며, 회의를 통해 양천구 거주자 및 중증장애 영유아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양천해누리복지관 누리집(www.ycsupport.or.kr)에서 신청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runcoba@ycsupport.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뇌병변 영유아 가정기반 맞춤형 양육지원은 오는 4월~10월까지 28주간 진행된다.

뇌병변 장애영유아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물리치료사) 가정파견 서비스(주 2회),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연 2회)이 제공된다.

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이번 뇌병변 영유아 지원사업을 통해 조기지원 및 치료비 부담 경감, 가정에서의 치료환경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 등 장애인 복지관의 다양한 역할 모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뇌병변 영유아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통합발달팀(070-4804-6070)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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