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에 3,300만 원 기탁

전남테크노파크는 14일, 여수시장실에서 여수 스타기업 출신 기업 중 전남지역스타기업으로 승격된 승진엔지니어링, 용호기계기술, 태화산업, 동명산업,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 김동극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스타기업 4개사의 기부금 3,300만 원을 기탁해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고 밝혔다.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여수지역 우수·유망 중소기업, 기술보유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여수시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스타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등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36개의 스타기업이 지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42개의 여수시 스타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여수시로부터의 지원이 저희 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입장을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데 이렇게 여수시 스타기업이 지역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여수시의 스타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여수시 스타기업을 전남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사업에 연계하여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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