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예정)아동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은 이번달 보호 종료를 앞둔 보호아동들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달에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27일 총 3회의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교육구성으로는 자립정착금 수령 전, 정착금에 대한 기본이해와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습관형성 및 미래설계와 자금설계, 자립정착금사용계획서 작성 등 2시간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자립에 꼭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진행하는 본 교육의 경우 수시로 발생하는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해 매달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기관이 5명 이상 신청 시,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직접 신청 양육시설이나 시청·군청 등을 찾아가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숙영 관장은 “본 교육을 통해 자립을 앞두고 있는 보호(종료예정)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양육시설과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2022년 3월 개소했다. 전라북도 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및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보급과 운영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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