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대전장복)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인 스몰스파크의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스몰스파크(small spark)란 ‘작은 불꽃에서 시작되는 변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통해 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장애인 스스로 활동 내용을 결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몰스파크는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돼 월 1회 활동을 진행하며, 총 9회기에 걸쳐 연 최대 94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비장애인 참여자는 장애인과 함께 하고 싶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 내 선착순 접수로 총 8명까지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전화접수(042-540-3541)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장복 누리집 이용모집 또는 지역권익옹호팀에 문의하면 된다.

채주병 국장은 “이번 스몰스파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으며 더 견고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축할 거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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