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주관 총 16개교 참석…부회장교 선출 등 주요 안건 협의

ⓒ 광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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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15일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호남대학교를 부회장교로 선출하고, 협의회 연회비 집행계획 등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광주대학교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광주과학기술원의 건의에 따라 공동활용서비스 장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25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대다수 대학의 중간고사 일정과 겹치는 관계로 행사주관 대표기관인 전라남도에 일정 조정을 요청키로 했다.

박종구 협의회장은 “지방대학이 입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개별대학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들이 주관부처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총장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21개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동신대학교, 목포가톨릭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송원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초당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16개교가 참석했다.

2024년도 2차 협의회는 오는 4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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