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내·외부 폐기물 가득한 독거노인 주거환경 정비 실시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봉사는 홀로 생활하며 폐기물과 집안의 비위생적인 쓰레기들을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야면 순송길 정*찬(70, 남)을 위해 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았다. 아울러 119생활안전순찰대도 전기·가스 등 화재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했다.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월 1일 설맞이 길거리 정화 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월야 교차로 진출입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빛나는 봉사 정신을 보였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2024년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항상 월야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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