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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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14일 주식회사 에스알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SR에서 후원한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또는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SR은 지난 2004년 남북철도연결사업 내 6개역 신호용 제품 납품을 기점으로 2006년 벤처기업, 2010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된바 있으며, 2020년에는 의왕시 우수중소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 최근에는 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SR 강대권 총괄부사장은 ”SR은 어린 환우들 특히 소아암 환아에 대해 평소부터 안타깝게 생각해 꼭 후원하고픈 생각이 있었고, 이번 기회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오랜 투병 기간으로 지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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