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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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장애인 복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교육: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전광역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간활동제공기관 등 복지관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교육 커리큘럼은 기본 교육, 심화 교육, 전문가 교육, 보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권 중심의 지원,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 등 사람 중심의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발달센터가 지난해 수행한 ‘복지 현장에 맞는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대응 교육 커리큘럼 및 매뉴얼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커리큘럼에 반영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마음 편히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발달센터는 대전광역시와 지난 2022년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대전발달센터 직원이 발달장애인의 집과 이용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중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3860)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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