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우울·불안·스트레스 치유, 삶의 질 향상

전남도 영암군이 오는 11월까지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취약계층 82명이 참여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2명~14명씩 참여해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치유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편백숲 산책, 차훈 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료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반상회보나 온라인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암군민이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살피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영암군민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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