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 전용회의실에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기술혁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였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조용곤 사업총괄실장은 ▲R&D 혁신방안 ▲‛24년 투자 방향 ▲글로벌 R&D전략을 설명하고, 연구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아직 현장 연구자들에 대한 정책 전달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설명에 따르면 ‘24년 산업부는 ▲보조금 성격의 연구개발(R&D) 지원은 중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적 연구개발(R&D)에 지원을 집중한다. ▲시장성과 극대화를 위해 대형 계속사업 중심 사업체계로 개편하며, ▲연구개발(R&D) 프로세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세대가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투자하는 등 인력양성 투자를 강화하고, 국제공동연구 시 해외 파견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을 첨단전략산업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민간 투자를 견인하는 한편, 전남 내 기업·연구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연구개발(R&D) 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으며, 지역 접근이 용이한 연구개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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