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와 업무 협업·노하우 공유 등으로 행정 기록관리 강화

전라남도는 올바른 행정기록 관리 문화를 정착하고 전문적인 기록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라남도 기록관리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록관리협의회는 전남도를 주축으로 22개 시군 기록물관리 담당자로 구성됐다.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록관리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관리협의회를 통해 국가기록원 등 중앙부처와의 업무 협업·대응은 물론 기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록관리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록관리 인식 제고 활동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소속 공무원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알기 쉽고 즉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록물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 공통 기록관리 가이드 작성, 표어 및 포스터 제작, 연간 기록관리 업무 안내,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투명한 행정 구현 및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의 기반이 되는 행정기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록은 도민의 재산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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