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0일 완도군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견학은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 주요 사업을 확인하고 라운딩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청 관계자는 완도군에 적합한 노인복지의 좋은 모델을 찾고 적용하기 위해 지역 환경이 유사하고 주거 공간과 복지시설이 함께 위치한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LH공공실버주택 1층에 위치한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은 2021년 11월 개관 이후 소외계층, 독거 및 고령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홈(HOME)복지관과 공공실버주택 입주 어르신 간 정서교류를 통한 지역주민 공동체 ‘두레 모임’ 등의 사업을 통해 농어촌커뮤니티케어를 구축해가고 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이번 기관 견학을 통해 지자체 및 복지시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 100세 시대에 노인복지관형 돌봄으로 초고령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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