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 이틀간 신입생 1,300여 명 환영 행사 열어

전남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캠퍼스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신입생 1,300여 명이 참여한 ‘202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입학식 및 대학 소개, 인권 교육 및 명사 초청 특강, 학생동아리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순천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생 1,601명, 편입학생 125명, 대학원 석사과정 145명, 박사과정 62명, 석·박사과정 15명의 입학을 허가하였으며, 대학 주요 보직자들의 축하 인사와 함께 입학생을 대표하여 약학과 김은중 학생이 입학생대표선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째 날은 입학식과 함께 ▲개그맨 김용명 초청 특강 ▲장애인식 교육 및 성폭력예방 교육 ▲학생동아리 ‘메아리, 석공’과 몽골 유학생 축하공연 ▲학생자치기구 소개 등 신입생을 위한 알찬 행사로 꾸려졌다. 둘째날 오전에는 운동장에 마련된 포토존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학생 동아리 '커튼콜, 리스펙, 늘봄'의 축하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기고, 오후에는 단과대학 및 학과 강의실로 이동하여 수강 신청 방법, 교과 과정 및 대학 생활 등을 안내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지나 싱그런 청춘의 멋진 날들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여러분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신입생 전원에게 보조배터리,칫솔살균기, 신입생 꿀팁 달력, 문구류, 포춘쿠키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선물하며 활기차고 알찬 대학 생활을 응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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