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이 23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을 시작했다.
‘사랑의 식당’은 대지면적 1,226㎡, 건축면적 415.08㎡, 연면적 620.02㎡의 지상2층 철골구조로 1층에는 식당과 주방, 자원봉사자 휴게소, 2층에는 사무실과 노인무료진료소, 법인살립자인 故허상회 광주직업소년원장 기념관 등이 있다.
허 원장은 우유대리점 등을 운영하며 어렵게 모은 전 재산으로 199년에 광주 최초의 무료급식시설인 ‘사랑의 식당’을 개소했다. 허 원장은 2016년에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 김정희 남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수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이사장(박종수 치과원장),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관내 노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증정, 인사말씀·축사, 시설라운딩, 식사배식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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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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