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도군지부의 후원으로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절기식 부럼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부럼 나눔은 ‘음력 정월 보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하는 의미로 호두와 땅콩 등을 포장하여 진도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290명에게 나눠 드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도군지부에서는 ‘부럼 나눔을 통해 2024년에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진도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우리 지역 어르신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겨주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도군지부에 감사하다.”며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계속해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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