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21시 5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 가져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영식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영식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지난 27일 21시 5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에르주룸으로 떠났다.

출영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우수민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과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충연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은 부상도 조심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여러분이 안전하게 귀국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수민 선수단장은 “그동안 우리가 흘려온 땀과 노력만큼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동계데플림픽 최초로 메달을 딴 2019년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정의 뜻을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다음달 2일~12일까지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열리는 2023 동계 데플림픽대회에 4개 종목 52명(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농아인연맹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개회식은 다음달 2일 19시(현지시각)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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