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재활협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19기 멘티와 멘토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9년 차를 맞는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멘티)와 지역 내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고 학습, 건강,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주요활동으로는 건강관리(연 20회), 학습지원(연 20회), 매칭입금(연 8회), 문화활동(연 4회), 캠프(1회), 멘토간담회(연 3회), 부모간담회(연 2회), 발대식(1회), 종결식(1회) 등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으로 멘티는 수급 또는 중위소득 100% 이내의 장애가정 자녀(7세~14세)이며, 멘토는 전북지역 내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으로 신청 접수·문의는 전북장애인재활지원센터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 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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