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도 연구개발 투자권고 달성률이 우수한 10개 공공기관을 1차적으로 선별하고 최종적으로 공사 자동화사업실 소속 직원(▲이창희 주임)이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공사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신제품 개발사업(▲선박 접안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실시간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 시스템 개발, ▲자동화용 안전 모듈이 장착된 일체형 유압유니트 브레이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수산분야 신기술 개발 선도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 및 국가연구개발 사업인 ▲스마트 자동화항만 상용화 기술개발, ▲타이어형 항만크레인 적용 자동화 및 안전모듈 개발사업 참여 등 광양항을 통한 한국형 스마트의 브랜드 확립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시작으로 육·해상 물류 디지털 전환 및 연계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첨단 기술개발 선도를 통한 중소·지역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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