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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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9일 관내 강당에서 13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새로운 꿈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는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과 전환대학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 다짐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성인 전환기 과업 달성으로 사회적응력 및 자립심 향상 ▲발달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 ▲삶과 교육이 하나가 되는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제시다.

사업내용으로는 평생교육 교육과정으로 △기본공통과정 △기초문해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으로 이뤄진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한 관장은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을 통해 단순히 교육적 환경하에 제공되는 서비스가 아닌 대학과정의 맞춤형 전환서비스 제공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의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은 복권기금과 충주시 보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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