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전라남도 진도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팀과 강진의료원 인력 등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고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순회진료를 하는 사업이다.

진료는 ▲혈압‧혈당 측정 기초검사 ▲체지방‧심전도‧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교육, 국가암검진 홍보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으로 시작했고 올해는 분기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1분기 사업량은 관내 경로당 4개소로, 월 1~2회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격차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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