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대형 학·협회 및 기업 등 만나 ‘마이스 최적지’ 매력 알려

전남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서울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수도권 마이스 유치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 지역 마이스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소재 학회 및 한국MICE협회 회원사 등 4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수시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소개를 비롯해 각 호텔 및 컨벤션시설의 개별 상담테이블을 운영, 기관별 B2B 밀착 상담으로 효과성을 높여 행사 당일 150여건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 상담자는 “전라남도 자체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여수시는 전남도 내에서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를 가진 장소로 정평이 난 곳이라 더 관심이 간다,”며 “상담을 받고 나니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우수한 마이스 시설과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더 끌려 꼭 행사를 개최해보고 싶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국내 학회는 물론 기업과 해외 행사 등 마이스 유치 대상을 다변화해 올해도 MICE 팸투어와 ‘Yeosu Mice Day’ 등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심을 제고해 성공적 마이스 유치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