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성장멘토링 멘티·멘토 찾는다

성장멘토링의 멘티와 멘토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성장멘토링의 멘티와 멘토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

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 매칭해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매칭입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 또는 장애가정 아동의 성장기반을 강화한다.

올해 성장멘토링 모집인원은 멘티·멘토 각 240명이며, 거주지 인근 공동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참여한 이OO 멘토는 “멘티와 많은 추억을 쌓으며 나도 함께 성장했다.”며 “다른 사람에게도 멘토링 활동 경험을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계층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인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18년간 4,216쌍의 멘티·멘토와 함께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 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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