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까지 접수…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 등 참여 예정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 장애청년 지원자는 가점 부여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5일까지 ‘2024년도 장애인정책 청년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청년의 관점에서 장애인정책을 살펴 장애인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19세 이상~34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장애청년 지원자의 경우 가점을 부여하며, 올해부터는 특히 장애 청년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에서 지원서 양식과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5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hee2024@kodd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발원은 심사를 통해 유사 모니터링 관련 경험, 활동에 대한 이해도, 장애인 정책 관심도, 활동 포부 등을 판단해 다음달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 단원으로 선정되면 다음달~오는 11월까지 보건복지부 소관 장애인정책제도 모니터링과 청년기자단, 개발원 운영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자체 장애인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전화모니터링을 재실시해, 그 결과를 전년도와 비교해 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니터링단 단원 중 한국장애인개발원 청년 기자단을 선발해, 장애인 정책과 개발원 사업 등의 홍보 확산 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모든 모니터링 활동은 과제 내역에 따라 대면·비대면 활동으로 유연하게 실시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시상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청년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단원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와 연말 우수 기자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장애인정책 청년모니터링단 모집과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개발원 정책지원팀(02-3433-4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읍·면·동) 총 1,064곳의 장애인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서비스 업무 정확도 및 소통적절성과 관련한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시군구 대상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의 정량지표인 ‘공무원 전화 전화모니터링 점수’에 반영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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