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에 활동 기금 4,500만원 전달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5일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업무 협약식 및 기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제공과 순천시의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현대제철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한규현 상무, 순천시 백한순 도시디자인국장, 순천경찰서 허지은계장, 순천종합사회복지관 허규만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한규현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지속가능한안전도시 순천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교통안전을 위해 사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업 진행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금은 4,500만 원으로 순천공장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기금이다.

순천시는 행정지원과 시설물 유지 관리를 순천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상지 선정과 관련 법령검토를 한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비 집행과 행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기금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해 당진, 인천, 포항 등 사업장 인근 주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조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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