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생 28일까지…정책 아이디어 발굴·홍보 역할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을 홍보하고 치안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치경찰 파트너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 홍보콘텐츠를 제작·소개한다. 또 지역의 치안 문제점을 찾고 도민 의견을 청취해 전남만의 특색있는 치안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밴드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자치경찰의 다양한 소식을 1,600회 이상 전파하는 등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치경찰에 관심이 많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광주·전남 대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파트너스는 오는 4월 발대식에서 위촉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남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매월 우수 파트너스를 선정해 활동비와 자치경찰위원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파트너스는 엠지(MZ)세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책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치경찰 발전을 선도할 지역 대학생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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