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서 생활문해까지 교육…시민 누구나 연중 추가 신청 가능

전남 여수시가 이번달~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개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이번달~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개소)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3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 격차 해소에 기여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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