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서비스 도입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관련 문의 365일 24시간 답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신속한 응대와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8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챗봇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포털에서 모바일 또는 PC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장 사업 안내, 가입, 저축 등에 대해 1년 365일 24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챗봇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자산형성지원 콜센터에서 추가 심층 상담도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쉽고 빠른 상담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가입자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자도 사업 안내를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 신규로 모집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한 상담도 개별적으로 챗봇 서비스를 통해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주 질의가 이뤄지는 사항에 대한 상담은 우선 챗봇을 통해 진행해, 민원 상담과 응대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한다. 또한 챗봇으로 접수된 민원, 건의 사항 등을 취합하여 향후 자산형성지원사업을 개선·확대하기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챗봇 서비스는 정기적인 챗봇 이용 내용 분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방식과 내용을 보완해 갈 예정이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앞으로도 가입자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이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챗봇서비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산형성지원사업 챗봇서비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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